지구의 날 깜깜한 10분 보내기 캠페인

세계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자발적 환경보호 행동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의 건물들이 10분간 조명을 소등할 경우, 이산화탄소 약 52톤이 감축되는 효과가 있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7,900여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라고 한다.

나도 올해부터는 깜깜한 10분을 보내며 적어도 내가 뱉어낸 이산화탄소만큼은 감축해보고자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