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년 반 정도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한 기록이다.
처음에는 애플뮤직, 멜론, 플로 등등 이것저것 써보다가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정착한 이유가 있다.
첫째, 유튜브 시청 중에 다른 앱이나 브라우저를 켜도 아래 사진처럼 계속 유튜브를 볼 수 있다. 신기한 건 최근들어 유튜브 화면 크기까지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폰 기준)



둘째, 광고가 없다는 것.
나는 TV에 구글 크롬캐스트를 꽂아놓고 유튜브를 즐기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틀어놓고 TV에서 멀리 누워있거나 잠들 때도 있는데, 갑자기 소리가 큰 광고가 끼어드는 것이 여간 심기가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바로 결제해버렸다.
하나 단점이 있다면, 나는 구글 계정이 여러개인데, 단 하나의 계정만 프리미엄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하려면 꼭 '그' 계정으로만 봐야한다. )
셋째, 유튜브 뮤직이 포함된다는 것.
애플뮤직이나 멜론처럼 내 음악 취향을 고려해서 추천해주며, 가사보기, 음질 설정 등 일반 스트리밍 기능이 있다.
다만, EQ기능이 없고,(난 BASS 성애자다) 취향 추천 알고리즘이 다른 스트리밍사에 비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위와 같은 이유들로 유튜브 프리미엄 없이는 유튜브를 이용할 수 없다. 그리고 나처럼 거의 하루종일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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